[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인천광역시와 지난 29일 오후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환경공단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인천광역시와 지난 29일 오후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대선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110여t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t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t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인천시,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점은 폐현수막 새활용 에코백, 파우치 등을 금융고객사은품으로 제작·사용할 예정이다.
▲ 한국환경공단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인천광역시와 지난 29일 오후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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