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부산=왕보현 기자]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찾는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 세계물의 날인 22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주제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
▲ 세계 물의 날인 22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에서 K-water 김성효 부장이 ‘물이용 취약지역에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물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은 4대강 자연성 회복등 국내 물 문제에 대해 지적한 뒤 환경부의 물관련 업무를 짚으며, “물은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물과 국민복지를 위해 K-water 김성효 부장은 물이용 취약지역에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 도입방안을 제안 했다.
물과 자연 생태계 세션에서는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상용 소장이 ‘녹조없는 푸른강을 위한 유역 통합 도랑·소하천·지방하천 살리기’ 발표를 통해 일본 키타규슈시의 소하천 살리기 사례와 낙동강 물환경 개선을 위한 도랑살리기 운동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강의 수질 개선은 물론, 유역 환경이 개선되고, 마을과 지역의 발전과 함께 주민공동체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세계 물의 날인 22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에서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이 발표하고 있다. |
▲ 세계물의 날인 22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주제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
▲ 세계물의 날인 22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주제로 열린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 민경석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 |
민경석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물이 인간과 자연에게 주는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그 가치를 보전해야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물관리 그리고 경제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와 관리하에 진행되고, 거리두기 원칙준수를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세미나 이후 녹화영상을 게시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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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물의 날인 22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의 발제와 세션별 토론을 정리하는 종합토론을 민경석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가운데)이 진행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성표 고려대 교수, 이태관 계명대 교수, 민 회장, 김이형 공주대 교수, 신현석 부산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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