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EDC)사업 부지에 영화 제작을 위한 대규모 야외촬영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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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시티(EDC)사업 부지에 약 253,000㎡ 규모의 야외세트장이 조성된다. 사진은 부산에코델타시티 조감도(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시장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영화·영상·(웹)드라마 제작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산에코델타시티 안 약 253,000㎡ 규모의 야외세트 부지를 활용, 영화 등 촬영 로케이션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이상종 단장은 22일 부산영상센터에서 야외세트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EDC 사업부지 내 야외세트에 국내외 제작 영화, (웹)드라마 작품을 유치하고, 원활한 촬영 지원과 기관 홍보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수자원공사 부산EDC 사업단에서 개발하는 토지는 약 253,000㎡의 규모의 디지털물류시범지역, 산업 지구 등이며, 총 3단계로 구분.조성된다. 현재까지 1단계 토지의 지반과 도로가 조성된 상태이며, 최소 2028년까지 미분양된 토지들 위주로 야외세트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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