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산림휴양 및 야외 체육시설 제한적 운영 재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4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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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시설 22일, 야외 체육시설 23일…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준수사항 이행

[코리아 투어 프레스=왕보현 기자]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과 야외 체육시설을 22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23일 충남 보령시 무궁화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이 하트꽃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과 야외 체육시설을 22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약 4주 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감염증 확산세가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방역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이 극심한 상황에서 정부가 휴양시설 및 야외 체육시설 일부개방을 허용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2일부터 지역의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성주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수목원을 산책 등 야외활동을 제한적 범위에서 개방키로 했으며, 이용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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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의 수요증가와 캠핑문화의 저변확대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하기에는 제격이다.

올해는 하반기까지 기존의 폐 채석장을 리뉴얼한 인공폭포(2000㎡), 편백테라피존과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할 유아숲 체험장을 조성해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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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령무궁화수목원은 23만9723㎡의 면적에 모두 1089종의 식물 유전자원과 무궁화테마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입구에 하트 포토존과 배꽃 단지를 조성했고, 연말까지 수목원 생태연못(2000㎡) 방수 공사와 물레방아 설치, 벽에서 물이 뿜어 나오는 벽천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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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는 읍면동 지역의 전체 공공체육시설 39개소 중 야외 종목인 축구, 야구, 테니스, 족구, 농구, 게이트볼장 등 22개 야외 체육시설을 23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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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경기장 입장 시 발열체크 및 손소독 ▲이용 중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 접촉 자제 ▲운영 시간·이용 인원·밀접접촉 제한 및 이용자 분산 등 방역 세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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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진 않았지만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과도하게 쌓인 시민 피로를 다소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실외 체육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의 제한적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아직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도 방역 준수사항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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