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한·태 수교 65주년 행사 기획 통한 양국교류 활성화 및 상호 성장 견인키로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은 지난 20일 유타삭 수파손(Mr. Yuthasak Supasorn) 태국관광청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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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사진 왼쪽)은 협회를 방문한 유타삭 수파손(Mr. Yuthasak Supasorn) 태국관광청장을 맞아 환담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ATA 제공) |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코로나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첫 해외 방문지가 한국이며 코로나 이전 연간 200만 명에 가까운 한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한 만큼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행시장 회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KATA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창희 회장도 태국은 한국인 관광객이 매우 선호하는 지역으로 KATA와 태국관광청이 상호 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 데 대해 반가움을 전했다. 특히 관광교류는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 대등한 교류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하고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는 내년(2023년)에 상호 인·아웃바운드 관광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으며 유타삭 수파손 청장도 65주년 기념에 따른 행사가 상호 관광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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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KATA를 찾은 유타삭 수파손(Mr. Yuthasak Supasorn) 태국관광청장(오른쪽 세번째) 일행과 KATA 오창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모두투어 우준열 상무, 노랑풍선 송은대 동남아사업부서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ATA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이사인 모두투어 우준열 상무와 노랑풍선의 송은대 동남아사업부서장도 참석해 태국여행을 위한 현업에서의 준비상황 및 여행수요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알리고 태국정부에 대해 항공수요 확보 노력뿐 아니라 태국내 비인기지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상품개발이 가능하도록 태국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과 태국은 2019년 기준 연간 약 250만 명에 가까운 상호 관광교류가 이루어져 왔으며 KATA와 태국관광청은 양국 관광 산업 정상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긴밀하게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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