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활동 자문회의 개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4 0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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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 제주=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강동규)는 지난 16일 제주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대상 자원순환형 일자리 창출 및 안전복지 증진을 위한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 환경공단 제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새활용 안전바

환경공단 제주지사는 “현재 제주도내 플라스틱 폐기물관련 환경적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으며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 의 선도적 이행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급격한 시니어 인구의 증가로 일자리, 복지, 안전 등 사회적 책임 이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실있는 ESG경영 실현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활용 안전바 무상 설치 사업의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치공유형 100명의 일자리 창출과 낙상방지 안전바 1,100가구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 시니어의안전을 증진하며,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시장주도형 ESG 경영효과 극대화를 꾀하게 된다.

이날 자문회의는 환경공단 제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새활용 안전바 사업 대하여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사회복지, 사회공헌,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 대한 언론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자리였다.

시니어의 가정생활에 부족한 생활형 안전기구를 설치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의 효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환경+일자리+복지' 를 충족하는 2+1의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원순환형 사업모델을 시스템화하고 그 외는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폐자원의 회수, 재활용품 생산, 설치 · 운영 등 자원순환 싸이클에 가장 부합하는 업무체계를 시스템화하여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체계화”하고, “ESG경영 및 사회적 책무이행에 의지가 있는 타기관 또는 민간기업이 쉽게 참여하여 그들이 직접 운영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환경공단 제주지사는 2023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제주도청, (주)KB증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엊사이클링하여 제작된 안전바를 제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장에 설치하여 노인 안전사고 예방 및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사업의 성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타기관 벤치마킹 방안, 관광 및 생활 폐기물 저감을 위한 도민 참여율 제고 방안 및 사업 추진 단계별 홍보 전략 수립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환경공단 제주지사 문수중 부장은 “자문회의에서 개진된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설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된 기본계획을 보완 하겠다”며, “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에 함께하는 기관들과 지역 주민들과 협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ESG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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