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SNS 어워드로, 기업과 공공기관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공·관광부문은 참가 기관 간의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제주관광협회는 제주 관광을 소개하는 대표 유튜버 보마리, 관광과 환경을 결합한 ESG 캠페인 줍젠,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로컬 브랜딩 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과 창의적 소통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단순한 관광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스팟 소개 콘텐츠와 실시간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SNS 이용자들과 활발한 쌍방향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형 기획력,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캠페인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의 진짜 매력을 사람과 이야기 중심으로 전하고자 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주 관광이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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