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 대토론회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2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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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
- 물순환과 탄소중립
- 탄소중립 실현 위한 물관리기술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신년대토론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신년대토론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3년차로 접어들면서 환경보존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 각계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탄소중립의 중심축으로 물관리 전책이 떠오르고 있다. 국회물포럼과 국회입법조사처 그리고 한국물환경학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신년대토론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인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
토론회의 주최자인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 각 분야에 걸쳐서 저탄소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등 다양한 목표와 분야별 세부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상하수도를 비롯한 다양한 물순환 시스템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물 관련 시설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친환경 에너지를 새롭게 생성하는 방안의 논의를 통해 극심해져가는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국회물포럼 부회장인 조명희 의원

국회물포럼 부회장인 조명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질관리와 물 관리정책을 위해서 수자원전용 위성의 필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앞서가는 기술을 활용해서 물관리의 과학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국회입법조사처 김만흠 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회는 지난해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사회로 이행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

▲ 국회입법조사처 김만흠 처장
장 기본법을 제정했다”면서,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문제 해결의 측면을 넘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추구하기 위한 법제도적 토대이자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는 물관리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물환경
▲ 한국물환경학회 이호식 학회장
학회 이호식 학회장은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연간 탄소 배출량이 13.3톤으로 세계5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은 지구온난화를 억제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하고 2030년까지 2018년 탄소 배출량 대비 40% 이상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국회물포럼 하승재 사무총장
이어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22년에 환경부는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하는 물관리 정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면서, “기초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물수요 관리, 물자원을 이용한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의 확대, 하수찌꺼기,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의 촉진, 수변생태벨트와 홍수터 생태복원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등 물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물기술과 물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

 

‘탄소중립시대의 물관리 정책’을 제목으로 발제한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이 확대되고,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의 제출 시한이 도래함에 따라 주요국의 탄소중립선언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정수장 등 물관리 기초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물수요 저감을 통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생산, 수변구역과 댐 홍수터 등 녹지를 통해 탄소흡수원 조성해 2050까지 물관리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연세대학교 박준홍 교수
연세대학교 박준홍 교수는 “국가와 기후위기 적응 전략을 위한 핵심도구인 물관리 정책을 탄소 배출저감 전략을 위한 도구로 연계 활용하는 것은 그 합목적성이나 효용성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기후위기에 탄력적인 국가시스템을 위해서는 기후변화 원인제거와 기후위기 적응 전략이 중요하고, 물관리 정책의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미래 국민의 미래 국민의 물 안전, 물환경, 물문화에 대한 권리 보장 차원에서 국가적 합의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공주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 김이형 교수

 

‘물순환과 탄소중립’을 발제한 공주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 김이형 교수는 “2050 탄소중립은 저에너지, 자연기반해법(NBS), 순환경제, 융합화로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인공계 자연계 물순환을 연계한 기술적 접근과 토지이용, 탄소발생 저감, 통합물관리 사업 추진시 탄소지표를 포함하고, 자연기반해법 기반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서 단국대학교 독고 석 교수가 좌장으로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고경석 박사, 대한국상하수도학회 김건하 회장(한남대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김경민 입법조사관, 한국수자원학회 이주헌 부회장(중부대학교 교수), 한국물환경학회 이호식 회장(교통대 교수), 한국막학회 장문석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장암 회장(성균관대 교수), 한국농공학회 최진용 전회장(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 들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각 분야의 물관리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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