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초대 환경부 장관 '임이자'의원 유력...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6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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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환노위 간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간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6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간사인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을 환경부 장관으로 사실상 낙점하고 막판 검증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 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출신 임이자 의원(사진)이 차기 정부의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당선인의 '임이자 카드'는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일하면서 전문성을 발휘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임 의원이 환경부 장관으로 낙점된 분위기"라며 “당초 임 의원은 고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여성위원장과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거친 노동 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최근 임 의원이 환경문제를 더 애정 있게 들여다보는 것 같다"며, “새 정부에서는 환경부 수장으로 각종 환경문제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다만 그가 '노동'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은 변수다. 당초 인수위는 임 의원을 인수위 간사로 선임하며 "임 의원은 노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실천적 노동운동가"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군에서도 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 지난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제안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임이자 의원


임 의원은 현재 탄소중립과 자연 보전 등 전반적인 환경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분위기에서 윤 당선인의 공약인 탄소중립 정책, 미세먼지 감축 등을 진두지휘할 환경부 장관으로 임이자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임이자 의원은 지난 대선기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100인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및 국민정책 제안’을 이끌어 내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이념과 정치에서 탈피하여 에너지 안보・경제・환경차원에서 균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임 의원은 현재 인수위의 사회복지분과 간사로 활약 중이다. 그는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며 당내에서도 환경노동 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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